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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    “자아” 또는 “에고”의 발달의 역동성은 마음비우기 명상의 중요성을 토대로 합니다. 자아의 정신-사회적 발전에서, 사람은 성장하면서 에고를 발달시킵니다. 갓 태어난 아기는 에고나 자아의 개념이 없습니다. 성장하면서, 아기는 한 인간으로서의 발전에 따라 자기 자신이라는 개념을 개발하기 시작합니다. 모든 자아 개념과 생각을 구현하는 이 자아는 성장하면서 안으로 침투할 수 없는 것이 되며, 우리는 구멍투성이의 에고-경계(ego-boundary)로 이 “자아”를 보호합니다. 우리는 이 에고-경계와 그것이 보호하는 자아가 진정한 우리의 참나라고 생각하며, 매우 소중하게 여기고 거기에 많은 가치를 부여합니다. 누군가 우리에 대해 온당치 못한 말을 하면 우리는 깊이 상처 받는다고 느낍니다. 그러나 이 에고와 에고 경계의 근원은 에고-생각과 개념에 따라 덮여 있는 우리의 내적 존재입니다. 불교의 자아 개념에 따르면, 진정한 자아는 오직 하나뿐이며 이 진정한 자아가 곧 하나님, 도입니다. 다른 모든 자아들은 환상에 불과합니다. 에고-경계가 환상에 지나지 않는다는 사실을 고려할 때, 이것은 사실일지도 모릅니다. 

    자, 에고에 대한 지나친 의존을 막기 위해서는, 어떤 형태로든 자기 비움을 실천해야 합니다. 불교에서는 비어있는 마음과 가슴으로만 진리가 들어올 수 있다고 말합니다. 마찬가지로, 참된 자신과 참나의 생각으로 가득 차 있지 않으면 절대로 우주의 생명력이나 도에 도달할 수 없습니다. 이런 이유로, 생명의 본성을 보고 인생의 덫과 잡동사니를 버리게 해주는, 그리고 그 과정에서 존재의 근원 혹은 도와 접촉하게 해주는 마음의 공(空)을 이루기 위해서 마음비우기 명상이 필요합니다. 


..........  책 속에서  ..........

목차

서문
1. 마음비우기 명상이란 무엇인가?
2. 마음비우기 명상의 이점
3. 마음비우기 명상 실천
4. 마음비우기 명상 수행을 통한 영성 계발
5. 마음비우기 명상을 통해 미루기에서 벗어나기
결론